사과씨의 책과 함께하는 세상 사과씨의 책과 함께하는 세상

사랑은 태어나면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사랑받으며 사랑을 배운다. 중국작가인 '무무(木木)'의 는 '나폴레옹', '프로이트', '허밍웨이'등의 유명 인물의 사랑 이야기와 '무라카미 하루키', '괴테', '톨스토이'등의 작가들의 사랑에 관한 명언을 담은 책입니다. 총4부로 구성되어진 사랑에 관한 이 에세이집은 친구와 , 부부와 부모, 자식 간의 사랑 등 넓은 스펙트럼으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짧은 이야기를 담아서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요. 게다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니 지루할 틈도 없습니다. 사랑으로 이루어져 행복한 결말이든 아니든 간에 상처를 회복하거나 혹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든 그 안에서 이루어진 사랑이야기를 모두 담은 책입니다. 어찌보면 그저 사랑이라는 단..

최초의 대안학교 설립자이자 간디학교 교장인 '양희규'씨는 이 책을 통해 10대들의 질문에 하나 하나 충실히 대답을 해주면서 방안을 같이 모색한다. 전반적으로 10대들에게 배움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이를 10대들의 관점과 질문에 맞추어서 설명한다. 물론 배움이라는 틀 뿐만 아니라 10대만의 고민인 외모적 고민이나 심적 고민 등 두루 다루고 있다. 어떨땐 자상한 부모처럼. 어떨땐 똑똑한 친구처럼. 혹은 열혈 교사의 모습처럼 보이는 '양희규'씨의 답변은 10대들의 멘토이고자 하는 모습이 잘 보여진다. 공부에 지친 10대를 위한 책 으례 제목만 보고 대충 내용만 본다면 10대들이 봐야할 책처럼 느낄 수도 있겠지만 엄밀히 따지면 10대를 둔 부모나 교사에게 더 필요한 책이다. 물론 10대 자신 ..

메인 카피가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72시간 실천 프로젝트이다. 그렇다. 자기개발서적의 경우 실천만 제대로 한다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실천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대개가 장기지향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 은 어떨까? 메인 카피에서는 72시간으로 한정되어 나타났다. 72시간. 시간만 본다면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딱 3일만 소요하면 되니 말이다. 스노우볼게임이란 눈덩이를 굴려서 눈덩이의 크기를 조금씩 부풀리는 모습을 보고 착안한 방법으로 간단하게 말해 최초의 목표설정을 눈덩이 굴리듯 굴려 최종목표에 도달하되 목표완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해서 도약 점진적 도약까지 내다보는 이론이다. 실제 사례나 이야기등으로 이해도를 더욱 높인다..

'김범수' 그는 현재 카카오톡이라는 어플로 아이폰, 안드로이드 어플에서 최고 순위에 올려두었으며, 현재 네이버 회사의 명칭인 NHN, 한게임, 유니텔 등 그가 거쳐간 곳은 모두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 그렇게 최고의 자리에 올린 이가 '김범수'이며 그가 만들어 대박을 친 것들이 바로 유니텔, 한게임, 네이버, 카카오톡이다. 책을 읽다보면 '김범수'가 거쳐온 자리들은 모두 내가 자라면서 접했던 것들이었다. 그래서 더욱 '김범수'라는 존재가 대단해보이고 친밀감이 갔다. 한 창 PC통신이 유행할 때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사이에서 '김범수'는 삼성 SDS직원으로서 유니텔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당시엔 혁신적인 GUI방식으로 판도를 바꾸었다. 책에서도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영화 은 인기를 한 층 더 ..

'장윤선'기자는 사회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직접 만나 취재하면서 모아둔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는데 그 책이 바로 이다. 는 사회를 뜻하는 소셜(Social)과 으례 연예인을 일컫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er)의 합성어로서 '장윤선'기자의 말대로라면 그냥 '사회 참여 연예인'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합성어다. 는 '김미화'를 시작으로 총 19명의 사회 문화 각층의 인물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눈 것을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사회에 참여하는 연예인으로서 대부분 인기와 꾸준히 일을 하기 위해 함구하기 마련인데, 이 책에 등장하는 19인은 그런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김장훈', '공효진', '홍석천', '탁현민' 등각자 사회참여인으로서의 이야기를 풀어..

잘 찍은 사진 한 장저자윤광준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12-10-25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잘 찍은 사진 한 장』은 사진을 전면 교체하고, 기술 변화에 ...글쓴이 평점 '윤광준'작가의 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카메라를 통한 세상을 삶에 반추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 책은 읽는 내내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죠. '윤광준'작가는 펜만 잡은 친구를 비교하여 자신은 고가의 장비 행진을 한다고 하지만 그의 글은 왠만한 글쟁이 못지 않은 글솜씨를 자랑합니다. 특히 그의 군더더기 없는 글과 그의 생각과 사진이 합쳐진 이야기를 읽다보면 사진이란 세상이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이며 멀리 있지 않은 세상임을 알게 됩니다. "나는 한 사진 전문인이 일과 취미와 물건에 대한 관심..

보통 집에서 아빠들은 아이들과 놀아줄 때가 제일 막막하다. 컴퓨터 게임을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열심히 뛰어노는 것도 좋긴한데 문제는 주중에 열심히 일한 몸을 이끌고 뛰어놀기도 힘들다. 아 물론 그것도 밖에서 나가 놀 수 있는 환경이라면 좋지만 좁은 골목에 차가 이리저리 다닌다면 그것조차도 난감하다. 매 주 어디론가 여행을 간다는 것도 힘들고. 그래서 저자 '박선호'는 라는 것을 들고 나왔다. 저자 '박선호'는 장난감이 좋아서 영실업 등 장난감회사에 취직하다가 2006년에 토이팩토리를 설립했다. 그만큼 장난감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 책도 장난감에 대한 책이다. 뭐 어릴 적 국민학교를 다녔던 이들은 한 번쯤은 만들어 봤을 장난감도 있다. 특히 고무줄 총이 그 대표적 예..

2011년 화곡역 근처에 '신기한 뜸방'이라는 건강 연구소를 열어 다양한 이들에게 치유를 선사해준 '신기문'소장. 그는 암에 걸린 아버지를 뜸으로 치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치유법을 알려주는 전도사다. 그런 그의 책 은 줄곧 그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가볍게 서술한 책이다. 어찌보면 한 권의 시집 같기도 하면서 에세이같기도 한 이 책은 동물이나 식물 말고도 인간도 신기한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파하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한의원도 아니고 병원의 의사도 아니다. 하지만 그는 치유와 건강을 그 어느 누구보다도 걱정하고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의 책은 기적같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신기한 뜸에 대해서 혹은 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책이 그리 두꺼운 편도 아니고 이야기가 어렵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