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 김제동의 인터뷰

 

 

 

언어의 마술사? '김제동'이 만나는 사람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이외수'를 비롯하여, 산악인 '엄홍길', 축구선수 '홍명보', '강우석'감독에 '양준혁', '황정민', '유인촌' 등 '김제동' 그가 만난 사람들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인터뷰형식으로 되어있긴 하지만, 중간 중간에 '김제동' 그가 생각한 내용들이 담겨져 더욱 재미를 더하는 책입니다.

 

 다만 소장용으로서의 가치는 그다지 없는 책인데다가, 읽고 싶은 사람만 골라읽게 되는 단점이 있는 책입니다. 특히 '김제동'의 생각보단 그가 만난 사람들의 삶과 생각이 많이 담겨 있기 때문에 굳이 '김제동'을 앞세울 필요가 있나라는 점도 없지 않아 있는 책이죠. 여성잡지나 일반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인터뷰글 같아 보일 때도 있으니 말입니다.

 

 여러분야에서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의 소통과 더불어 사는 삶을 그리고 싶어한 '김제동'은 그가 얼만큼 원하는것을 이루었는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네요.

 크게 와닿진 않았던 책입니다. 물론 읽는 독자마다 모두 생각이 틀리고 받아들이는 감정도 틀리니 다른 분들에겐 소중한 책이 될 수도 있겠지요.

 

 전 '김제동'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읽고 싶어서 혹해서 읽게 되었는데, 다소 실망이 큰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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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교보문고 개점 30주년)

저자

김제동 지음

출판사

위즈덤경향 | 2011-05-3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 교보문고 개점 30주년 기념도서로 제작된 양장본입니다.사람을...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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