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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출판된 만화지만 지금에서야 접하게 되어 완결까지 읽었다.
처음엔 허무맹랑한 하드고어물인줄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허무맹랑하진 않았고...
보는 동안 크게 복잡한 인관관계를 띄거나 무거운 주제를 심하게 부각시키는 요소가 없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만화.
작가는 사건 중심적 내용전개로 그렸다던데, 보고 있으면 그런 느낌이 든다.
주인공이 사건에 끌려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오른쪽이가 하는 짓과는 다르게 귀엽게 그려진 것은
아이러니하면서 가장 나름 괜찮은 듯하다.
내용은 그냥 지구의 환경을 더럽히는 인간을 말살하기 위해 외계인이 들어닥쳐 일어나는 내용.
인간을 말살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빌어 목적을 성취한다는 내용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확실히 틀린면도 있으니 보는데 크게 무리없이 볼 수 있는 만화였다.
딱히 말할 것도 없군...쩝...
# 2007년 1월에 쓴 글. 별로 쓸 말이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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