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신 같지만 멋지게(저스틴 핼펀) - 인생 별거없다 아들에게 온갖 욕을 다하며 쿨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 밑에서 온갖 쌍욕을 들으면서도 아버지의 말을 트위터로 실어 옮겨 대박을 터트린 작가 '저스틴 핼펀'. 그는 아버지의 욕이 가득 담긴 말을 트위터에 옮기며 욕과 독설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애정을 찾아낸다. 아니 정확하게는 아버지의 말에는 애정이 욕과 독설에 섞여 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쥐뿔도 없는 저자는 여친에게 차이고 부모님 집에 얹혀 살면서 트위터에 아버지의 어록을 올렸고, 급기야는 이렇게 책으로 나왔다. 특히 이 책을 모티브로 드라마까지 있다는 사실. 그도 그렇겠지만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가족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책이니 영화로 나온다하더라도 전혀 놀랍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애정이니 화합이니 이런말을 계속 쓰긴 하는데, 막상 읽으..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