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썸네일형 리스트형 41 - 이재익 : 밀양 여중생 사건을 소설로 책 표지를 통해 이 소설의 소재를 언뜻 찾아낼 수 있다. 라디오 PD이며, 소설가이며, 시나리오 작가인 '이재익'의 입니다. 제목은 단순하게 41입니다. 하지만 이 41에는 이 이야기의 핵심이 들어가있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이재익'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재 사회의 모순과 폭력. 방관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재미라고 언급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재미이지 실상은 그리 재미있진 않습니다. 오히려 분노나 혐오가 치밀어 오르죠. 그래도 '이재익'작가는 나 와 같은 소설과 시나리오를 쓰면서 기본적인 오락적 요소를 첨가하여 읽는데 힘들지 않게끔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죠. 어느 날 총기 사건이 발생한 시점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동일범..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