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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만화잡지 보물섬사과씨의 소소한 일상 2013. 6. 12. 13:07
오래 전 어렸을 적에 나에게 꿈과 희망을 준 만화 잡지 <보물섬>.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월간잡지가 격주간이 되더니 결국 폐간되었었다.
그 이후에 <보물섬>은 안나올 줄 알았는데, 서울문화사에서 월간학습만화잡지 <보물섬>이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일반 만화잡지에서 학습만화잡지로 뚜렷한 주제와 색체가 강화되었고, 출판사도 육영재단에서 서울문화사로 바뀌었다.
결국은 추억의 <보물섬>과 지금의 <보물섬>은 그다지 연관성이 안보인다는 것.
이럴 줄 알았으면 어릴 적에 사 모았던 <보물섬>, <어깨동무>, <소년중앙>, <소년챔프>, <아이큐점프>등 버리지 말고 놔둘걸 그랬다. 옛 만화책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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