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과씨의 소소한 일상

알라딘 중고서점 부천점

 부천에도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더군요. 한동안 딱히 책 살 것도 없고해서 알라딘 사이트 자체에 들어가지 않았다가 들어갔는데, 부천이 있더군요. 

 부천에 위치한 알라딘 중고서점은 부천 북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에 위치해있는데, 알라딘의 정책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지하에 있더군요. 일단 알라딘 중고서점의 경우엔 컨셉이 같고, 건물 내부의 모양에 따라 단층, 혹은 복층 구조로 되어있죠. 강남이나 서면 같은 경우엔 단층이지만 부천은 복층구조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모든 매장이 동일한 컨셉이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 눈에 구조가 들어옵니다.


 부천 알라딘 중고서점의 경우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부천은 만화의 도시라서 그런지 유난히 만화코너가 커보이더군요. 그냥 커보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너.

하지만 제가 사려는 책은 신촌에만 있었다는...


 

계산대입니다.

책을 사고 팔 수 있죠.


솔직히 비슷한 모양새를 지니고 있어서 별로 쓸 말은 없네요. 그래도 일단 부천에도 생겼으니 좀 더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이 가까운 매장을 골라 갈 수 있는 폭이 늘어났습니다. 인천이나 부천쪽에 있는 분들은 굳이 신촌이나 강남까지 갈 필요가 없어진 셈이죠. 

부천 알라딘 중고서점 저도 종종 이용해야겠네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득템.

'김수영'시인의 봉투에 담겼습니다.